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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36(383)장 – 환난과 핍박 중에도

 

바울은 고난을 기꺼이 감내하는 아버지 같은 사역자였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부유했지만 바울 일행은 비천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신 듯 ‘끄트머리’에 두셨다고 말합니다.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9)’ 이는 로마 군인들이 승리 행진을 할 때 패배한 장수들을 행렬의 맨 뒤에 질질 끌고 간 일을 연상하게 합니다. 바울 일행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거기’같이 될 정도로 조롱과 수치를 겪었습니다.

 

바울은 복음 전파를 부모가 자녀를 낳는 일로 묘사합니다. 그는 자녀가 아버지를 본받듯, 자신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교만해져서 서로 파당을 만들어 대적하는 고린도 성도들을 향해 그리스도의 자취를 따르는 자신의 겸손과 비천함을 본받으라고 합니다.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사랑하는 자녀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14)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1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16)

 

바울은 자신의 대행자로 디모데를 고린도 교회에 보냅니다. 그리고 자신도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계획이 있음을 알리면서 성도들로 하여금 미리 회개하도록 종용합니다. 그리스도의 겸손과 비천함을 본받을 때 교회는 회복됩니다. 사명의 길이 험하고 고난이 많을지라도 주님과 함께 걷는 걸음을 멈추지 않게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을 본받아 또 다른 이에게 본이 되는 인생을 살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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