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8(9)장 –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언약궤는 하나님 임재의 상징이자 이스라엘의 중심입니다. 이에 다윗은 언약궤를 수도인 예루살렘으로 옮겨 오고자 합니다. 예루살렘을 정치, 종교 중심지로 굳건히 세우기 위함입니다.

 

언약궤가 있던 ‘바알레유다’는 ‘바알라’의 다른 이름으로, ‘기럇여아림’으로도 부릅니다. 다윗은 3만 명이나 되는 군사를 모아 화려하고 성대하게 언약궤를 운반합니다. 그런데 언약궤를 제사장들이 메지 않고 새 수레에 실어 운반하는 잘못을 저지릅니다. 언약궤는 반드시 ‘고핫 자손’이 ‘메고’ 운반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방식을 잊고 블레셋 사람들이 하던 방식으로 언약궤를 옮기다가 웃사가 죽는 끔찍한 일이 발생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정하신 방식으로 언약궤를 다루지 않아서 일어난 비극이자 하나님의 강력한 경고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기 위해 연 행사에서 생애 처음으로 자신에게 분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그는 두려움으로 인해 행사를 중단하고 오벧에돔의 집에 언약궤를 둡니다. 언약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있던 석 달 동안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을 보고, 다윗은 언약궤 문제가 아니라 운반 방법의 문제였음을 인식합니다. 이번에는 규례에 따라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다시 운반합니다. 다윗은 궤를 멘 이들이 여섯 걸을 옮겼을 때 제사를 지내며 하나님께 평안을 기원합니다. 규례를 따르며 겸손한 모습으로 옮기니, 언약궤가 무사히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15)

 

성도의 삶은 하나님 임재 안에서 안전합니다. 성도의 삶을 흔드는 외부의 적을 무너뜨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는 내 안에 무엇이 자리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주님의 임재를 간절히 사모하고, 말씀으로 하나님의 경고가 주어질 때 자신을 돌아보며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고 겸손한 마음으로 문제를 바로잡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1. No Image 15May
    by 관리
    2023/05/15 by 관리
    Views 1 

    5월15일 (돌무더기 무덤에 묻힌 압살롬) 사뭉레하 18:16-23

  2. No Image 12May
    by 관리
    2023/05/12 by 관리
    Views 1 

    5월13일 (후새의 계략과 아히도벨의 죽음) 사무엘하 17:15-29

  3. No Image 10May
    by 관리
    2023/05/10 by 관리
    Views 1 

    5월12일 (어리석은 선택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 사무엘하 17:1-14

  4. No Image 10May
    by 관리
    2023/05/10 by 관리
    Views 4 

    5월11일 (압살롬의 입성과 후새의 위장 전향) 사무엘하 16:15-23

  5. No Image 09May
    by 관리
    2023/05/09 by 관리
    Views 2 

    5월10일 (시바와 시므이) 사무엘하 16:1-14

  6. No Image 08May
    by 관리
    2023/05/08 by 관리
    Views 3 

    5월9일 (절망 속에 드리는 다윗의 간구) 사무엘하 15:24-37

  7. No Image 07May
    by 관리
    2023/05/07 by 관리
    Views 5 

    5월8일 (가드 사람 잇대의 충성) 사무엘하 15:13-23

  8. No Image 05May
    by 관리
    2023/05/05 by 관리
    Views 6 

    5월6일 (다윗과 압살롬) 사무엘하 14:25-33

  9. No Image 03May
    by 관리
    2023/05/03 by 관리
    Views 2 

    5월5일 (정의를 외면한 사랑은 하나님 지헤가 아닙니다) 사무엘하 14:12-24

  10. No Image 03May
    by 관리
    2023/05/03 by 관리
    Views 1 

    5월4일 (정의와 관용 사이에서) 사무엘하 14:1-11

  11. No Image 01May
    by 관리
    2023/05/01 by 관리
    Views 4 

    5월3일 (어리석은 선택으로 잃은 두 아들) 사무엘하 13:30-39

  12. No Image 01May
    by 관리
    2023/05/01 by 관리
    Views 9 

    5월2일 (침묵과 증오가 야기한 가문의 비극) 사무엘하 13:15-29

  13. No Image 30Apr
    by 관리
    2023/04/30 by 관리
    Views 2 

    5월1일 (암논과 다말) 사무엘하 13:1-14

  14. No Image 28Apr
    by 관리
    2023/04/28 by 관리
    Views 3 

    4월29일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사무엘하 12:1-15

  15. No Image 25Apr
    by 관리
    2023/04/25 by 관리
    Views 5 

    4월28일 (Coram Deo) 사무엘하 11:24-27

  16. No Image 25Apr
    by 관리
    2023/04/25 by 관리
    Views 1 

    4월27일 (다윗의 죄) 사무엘하 11:1-13

  17. No Image 25Apr
    by 관리
    2023/04/25 by 관리
    Views 1 

    4월26일 (다윗과 암몬의 싸움) 사무엘하 10:1-19

  18. No Image 24Apr
    by 관리
    2023/04/24 by 관리
    Views 4 

    4월25일 (언약을 기억하고 은총을 베푸는 성도) 사무엘하 9:1-13

  19. No Image 24Apr
    by 관리
    2023/04/24 by 관리
    Views 0 

    4월24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다) 사무엘하 8:1-18

  20. No Image 20Apr
    by 관리
    2023/04/20 by 관리
    Views 13 

    4월22일 (다윗과 다윗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사무엘하 7:1-17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