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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59()193)장 –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다윗의 범죄 이후 다윗 집안에 범죄가 이어집니다. 다윗의 장남 암논이 이복 누이 다말에게 잘못된 욕정을 품습니다. 다말에 대한 욕정으로 전전긍긍하던 암논 앞에 간교한 요나답이 등장합니다. 그는 암논에게 왕이자 아버지인 다윗의 권위를 이용해 욕정을 성취하는 어리석은 길을 제시합니다. 암논은 요나답의 간교한 제안을 지혜롭다 여기며 죄의 길을 선택합니다.

 

암논이 다윗에게 한 요청은 남매간의 우애로 보기에는 상당히 미심쩍습니다. ‘암논이 누워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때에 암논이 왕께 아뢰되 원하건대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의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니(6)’ 그럼에도 다윗은 의심하지 않고 암논에게 다말을 넘기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이는 범죄 이후 다윗이 하나님과 소원해졌다는 증거입니다.

 

아버지의 명을 따르던 다말은 암논이 성폭행하려고 하자 지혜로운 말로 그를 설득합니다. 이는 어리석은 행동이고, 율법으로 금지된 것이며, 자신이 앞으로 공동체 안에서 살아갈 수 없게 하는 죄임을 알려 줍니다. 다말의 간청에도 암논은 그를 억지로 범합니다. 암논이 욕정에 눈멀어 다말을 범한 일은 다윗 가문에 선고된 심판의 시작입니다.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죄의 길을 걷는 어리석은 모습이 나에게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늘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마음과 행동을 살피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길 소원합니다. 죄의 유혹을 과감히 끊어 내고 죄에 동조하지 않도록 매사에 민감히 분별하며 행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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