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68(202)장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크리스천 중에 자기 선입견과 자기가 배운 지식에 매여 신앙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해 말한 후 얼굴의 광채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출34:29-35). 바울은 이 수건을 인간의 제한적 지식과 영적 무지로 해석하면서, 신약 시대에도 사람들이 완고함으로 여전히 구약성경을 바르게 해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 수건은 율법을 완성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14)’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 수건이 마음을 덮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의 특징은 자유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나의 신앙생활에는 율법에 매여 두려움 가운데 행하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고, 진리 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참 자유를 누리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