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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1(351)장 – 날 대속하신 예수께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땅값의 일부를 감추고 일부만 사도들에게 냅니다. 베드로가 이는 마음에 사탄이 가득해 성령을 속인 것이며 하나님께 거짓말한 것이라고 아나니아를 책암합니다. 그러자 아나니아가 그 자리에서 죽고, 거짓말한 그의 아내도 죽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야기를 들으면 하나님이 너무 무섭고 잔인하기까지 하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헌금을 안 낸 것도 아니고 내걸 좀 남겨두고 냈다는 게 어떻게 죽음이라는 형벌을 받을만한 죄일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거짓은 단지 개인 차원의 죄가 아닙니다.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려 한 것이며, 교회의 정결함을 깨뜨리고 사도적 권위를 무시한 일입니다. 신부된 교회에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순결(거룩)입니다. 그러므로 드리는 재물의 많고 적음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거룩입니다. 따라서 처음 교회로 모여 시작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아주 작은 마음의 죄까지 철저하게 짚고 가셨던 것입니다. 작은 죄일지라도 그것(거룩)을 가볍게 여기게 되면 이제 막 시작해 성장하는 교회가 앞으로 겉잡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철저하게 책임을 물으시고 모든 성도에게 반면교사로 삼으신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으로 성도들이 두려워하지만, 그 일이 복음 전파를 위축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복음 전파와 더불어 많은 표적이 사도들을 통해 나타나자 믿는 사람이 더욱 많아집니다. 심지어 병든 자들과 귀신 들린 자들을 사도들에게 데려왔고, 성령 충만한 사도들을 통해 모두 고침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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