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양: 먼저 그 나라와

 

십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의 귀에 하나님이 직접 들려주신 계명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친히 말씀하시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신 위엄 앞에 죄인은 두려워 떨 수밖에 없습니다. 극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백성은 하나님이 직접 자신들에게 말씀하시지 말고 모세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려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하신 것은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로 하나님을 경외해 죄를 범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두려워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20)’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우리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때 임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우리의 정욕을 이기고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대로 당신을 섬기길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신상을 만들지 말고 하나님께 토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용하던 주님의 것들을 제물로 드리고(번제) 나누며(화목제)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22)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23) 내게 토단을 쌓고 위에 양과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24)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25) 너는 층계로 제단에 오르지 말라 하체가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26)

 

우리는 기도할 때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구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기도는 내 뜻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벌어지는 상황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믿고 하나님이 왜 이러한 상황을 주셨는지 해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섭리의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우리가 기도할 때 왜 하나님의 뜻보다 나의 뜻을 구하게 됩니까? 이 땅에서 의식주( Food, clothing, and shelter(a place to live), the necessities of life)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구할 때 이것들을 구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면 이 모든 것, 즉 의식주 문제도 공급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마6:25-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여러분 마음에 물질적인 것이 다가 아니라 영적인 것을 사모하고 간구하는 믿음이 생기시길 소망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상황이 이해가 안되지만 섭리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방법대로 당신의 이름을 기념하는 모든 곳에 복을 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죄를 멀리하기 위해 말씀을 더욱 가까이하고,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5 5월3일 (출애굽기 12:29-36) 열번째 재앙이 임함 관리 2021.05.03 20
754 5월4일 (출애굽기 12:37-51)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다 관리 2021.05.03 14
753 5월5일 (출애굽기 13:1-10) 무교절 관리 2021.05.05 16
752 5월6일 (출애굽기 13:11-22) 구름 기둥과 불 기둥 관리 2021.05.06 12
751 5월7일 (출애굽기 14:1-14) 하나님만을 바라보라 관리 2021.05.06 16
750 5월8일 (출애굽기 14:15-31) 홍해를 건너다 관리 2021.05.07 18
749 5월10일 (출애굽기 15:13-21) 구원의 감격을 찬양하라 관리 2021.05.09 14
748 5월11일 (출애굽기 15:22-27) 마라의 쓴 물 관리 2021.05.11 20
747 5월12일 (출애굽기 16:1-10) 만나와 메추라기 관리 2021.05.11 16
746 5월13일 (출애굽기 16:11-20)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신실하심 관리 2021.05.12 13
745 5월14일 (출애굽기 16:21-36) 만나와 안식일 관리 2021.05.14 16
744 5월15일 (출애굽기 17:1-7) 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 관리 2021.05.14 14
743 5월17일 (출애굽기 18:1-12) 은혜를 나누는 기쁨 관리 2021.05.16 19
742 5월18일 (출애굽기 18:13-27) 아름다운 동역 관리 2021.05.17 11
741 5월19일 (출애굽기 19:1-15)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관리 2021.05.18 10
740 5월20일 (출애굽기 19:16-25) 거룩 관리 2021.05.19 12
739 5월21일 (출애굽기 20:1-17) 十誡命 관리 2021.05.20 38
» 5월22일 (출애굽기 20:18-26) 하나님의 방법대로 관리 2021.05.21 14
737 5월24일 (출애굽기 21:12-27) 폭행에 관한 법 관리 2021.05.23 20
736 5월25일 (출애굽기 21:28-36) 임자의 책임 관리 2021.05.24 2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43 Next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