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주님여 이 손을 (Take my hand precious Lord)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대속물로 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생명은 생명으로 대속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처음 난 것들을 구별해 그분께 돌리라고 재차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이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을 죽이실 때 구원받은 이스라엘은, 처음 난 것을 구별해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자신들의 목숨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표를 드려야 합니다. 한 목숨의 보존은 다른 목숨의 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분을 믿는 모든 이의 영원하고도 완전한 대속물이십니다.

 

하나님은 긴 노예 생활을 막 벗어난 이스라엘이 출애굽 여정의 첫 순간부터 전쟁을 하지 않도록 인도하십니다.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17)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18)’

그리고 요셉의 뼈를 가지고 애굽을 떠나게 해 수백년 전 요셉의 소망이 성취됨을 보여주십니다(창50:25).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19)’

 

또한 아직 하나님 경험이 부족한 이스라엘을 위해 시각적 안내 장치인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사용하십니다.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20)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21)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22)’

 

오늘날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이 우리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 되어 인도하십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