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23(213)장 – 먹보다도 더 검은
하나님은 애굽에 한 가지 재앙을 더 내리신 후에야 바로가 이스라엘을 보낼 것이라고 모세에게 이르십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백성은 이웃에게 은금 패물을 구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1)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2)’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을 것이라고 바로에게 경고합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4)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5)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6)’
반면 이스라엘에 속한 사람과 짐승의 처음 난 것들은 구별해 안전하게 보호하리라 말씀하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곧 구원의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도 평안할 수 있는 것은 공의의 하나님이 악을 심판하시고 고통받는 백성을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