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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4(404)장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포도원 농부 비유는 구원 역사에서 하나님과 맞서고 대항하는 죄 된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한 집주인이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세주고 타국에 갔는데, 추수 때 열매를 받으려 종들을 보내니 농부들이 종들과 주인의 아들까지 죽입니다. ‘다른 비유를 들으라 집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33) 열매 거둘 때가 가까우매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34)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35)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36)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이르되 그들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37) 농부들이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의 유산을 차지하자 하고(38)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39)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보인 반응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그분 뜻을 전하셨지만 백성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선지자를 보내셨지만 도리어 핍박하고 죽였습니다. 마침내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지만 결국 그도 죽입니다. 주인이 악한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냐는 예수님의 물음에 종교지도자들을 그들을 멸하고 다른 이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이라 답합니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기이한 일을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일이 없느냐(42)’ ‘돌’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핍박해 죽이지만,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부여했던 책임과 특권을 거두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탄생할 교회와 성도들에게 맡기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열매 맺는 백성’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43)’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거두시기 전에 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 뜻을 온전히 행함으로 열매 맺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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