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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51(138)장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장소는 ‘해골이라 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예루살렘 성 문 밖에 있는 형장입니다. ‘해골’을 뜻하는 아람어 ‘굴굴타’의 음차에서 ‘골고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고통 속에서도 예수님은 ‘아저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십니다. 이는 가상칠언 중 첫 번째 말씀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위대한 사랑의 선언입니다. 예수님을 못박은 무지한 군인들은 예수님 옷을 벗긴 후 제비를 뽑아 나누어 가집니다. 구경하는 백성, 비웃는 관리, 희롱하는 군인들 사이에서 예수님은 고난의 잔을 온전히 받으십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혐오스러운 장소에서, 모두가 혐오하는 십자가형으로 죽으신 것은 바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두 명의 행악자(강도)가 십자가에 못 박힙니다. 처음에는 둘 다 예수님을 욕했지만(마27:44), 그중 한 사람은 회개합니다. 그가 무엇 때문에 회개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십자가에 못 박힌 극심한 고통 속에서 예수님이 외치신 ‘용서의 기도’를 듣고 감동해서 회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구원을 요청하자, 예수님은 오늘 그분과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구원받습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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