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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48)장 – 만유의 주재

 

20세기 성서학자인 F. F. 브루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복음의 진리와 교훈울 가볍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며 생명과 죽음의 문제와도 연결된다. 따라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 가르침에 순종해야 한다. 그것들로부터 흘러 떠내려가 그것들을 잃어버리는 일에 대한 경고는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낮아지신 예수님의 희생을 묵상하면 결코 복음을 소홀히 여길 수 없습니다. 진리의 복음을 견고히 붙들지 않으면 작은 유혹에도 쉽게 흔들립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들은 것’,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더욱 유념해야 합니다. 진리의 복음을 끝까지 붙잡지 않으면 폭풍을 만나 표류하는 선박처럼 흘러 떠내려가 파멸할 수밖에 없으나, 진리의 복음을 경청하고 굳게 붙드는 사람은 생명과 구원을 얻습니다.

 

미래에 임할 새로운 통치자는 ‘천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시편으로 이를 증명합니다. 그는 시편의 ‘사람’과  ‘인자’라는 용어를 다니엘서의 ‘인자 같은 이’ 곧 예수님으로 해석합니다(시8:4; 단7:13). 인자는 잠시 천사보다 낮은 지위로 계셨으나, 이후 만물을 그분의 발아래 복종시키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셨습니다(시8:5-6). 즉 죽음의 고난을 당하시기 위해 잠시 천사보다 못하게 되어 사람의 육체을 입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로 구속 사역을 완성하신 후에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만물을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이 되셨습니다(빌2:6-11). 인류 구원을 위해 낮아지시고 대속물이 되신 하나님 아들 예수님은 영원히 경배를 받으실 분입니다.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9)’ 하나님 아들이 천사보다 못한 인간으로 오신 이유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죽임을 당하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는 사람들을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들을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사탄의 권세를 무너뜨렸고, 죄의 사슬로부터 그분의 백성을 해방했습니다.

 

저희 죄를 위해 죽음의 고난을 받으시고 놀라운 구원을 이루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영광스럽고 존귀하신 주님 음성을 항상 듣고, 그 뜻에 온전히 복종하는 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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