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91(543)장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천국은 밭에 감춰진 보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과 같습니다. 밭에 감춰진 값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모든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삽니다. 값진 진주를 발견한 진주 장수도 모든 소유를 팔아 그 진주를 삽니다. 이것은 천국이 그 사람이 가진 모든 것보다 더 소중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44)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45)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46)’
천국은 또 물고기를 잡는 그물과 같아 나쁜 것들은 내버립니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47)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48)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49)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50)’
예수님은 천국에 대해 여러 비유로 가르쳐 주신 후, 제자들에게 천국에 대해 바르게 가르칠 사명을 맡기십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51)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52)’ 곳간에 먹을 것을 넉넉히 저장해 두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내어 주는 집주인처럼, 제자들도 천국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풍성히 가르칠 수 있는 서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것(예수님의 가르침)과 옛것(구약)을 잘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에게 천국 복음을 전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아직까지 천국의 가치를 모르는 나의 이웃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