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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52(505)장 –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에 관한 가르침은 그 기준이 높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눈을 상하게 하면 해를 끼친 그 사람의 눈을 상하게 하는 것이 율법의 정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더 심하게 보복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38)

 

그런데 예수님은 오른뺨을 치는 자에게 왼뺨을 돌려 대고,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 겉옷을 주고, 강제로 5리를 가게 하면 10리를 동행하라 명하십니다. 이것은 세상보다 약간 더 선함이 아리라, 차원이 다른 삶의 방식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39)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40)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리를 가게 하거든 사람과 리를 동행하고(41)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42)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방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박해하는 자를 저주하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지만, 오히려 그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43)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44)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는 아마 우리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한 사람에게는 가능합니다. 원수를 위해 생명을 내주신 주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온전히 주님을 닮아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원수를 사랑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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