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88(539)장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요셉은 세겜에서 형들을 찾다가 그들이 도단으로 갔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갑니다. 형들의 눈에 멀리서 다가오는 요셉이 보였습니다. 눈에 팍 뛰는 채색옷을 입고 다가오는 요셉이 보인 것입니다. 그 채색옷을 보자 형들의 시기심과 미움은 절정에 다다르고 아예 동생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18)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19)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20)’ 얼마나 동생이 미웠는지 형들의 사악한 음모가 적나라하게 기록돼 있습니다. 르우벤은 요셉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며 대신 그를 구덩이에 던지자고 말합니다.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물 없는 구덩이에 던집니다.
미움과 분노를 다스리지 않으면,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큰 죄를 짓게 됩니다. 나에게는 형제를 미움으로 대했던 죄는 없는지 돌아보고, 죄악된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