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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49(377)장 – 예수 따라가며

 

시편 56편은 원수의 공격으로부터 구원을 간구하는 시로, 다윗이 가드의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힌 때를 배경으로 합니다. 원수들이 온종일 집요하게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그들은 음모를 꾸미고, 그의 걸음걸이를 살피며, 그의 말을 왜곡해 그가 죽어 마땅하다고 주장합니다. 두려운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해 두려움을 극복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4)’ 원수가 아무리 강해도 그는 죽을 육체에 불과합니다. 생명의 주권자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의지하는 성도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통 가운데 흘린 성도의 눈물을 잊지 않고 기억하십니다. 사울왕은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다녔습니다. 다윗은 정처 없이 도망 다녀야 했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억울하게 도망 다니는 것을 하나님이 헤아리고 계셨으니 자신의 눈물을 주님 병에 담아 달라고 간구합니다.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8)’ 인간의 몸으로 고난과 슬픔을 겪으신 주님은 자녀의 눈물을 이해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그때,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계21:4).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편이 되어 원수들을 물리치실 것을 확신합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감사제를 드리겠다고 다짐합니다. 상황은 변함없지만, 그는 기도하면서 이미 사망에서 구원받았음을 확신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우리를 위협하는 원수보다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이 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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