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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24(313)장 –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종교적 관습에 얽매이다 본질을 놓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새벽예배와 철야기도와 금식과 신유와 방언 모두 귀한 것들이지만 구원을 위해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환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한 인생에게는 영혼의 의사이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레위(마태)를 제자로 부르시고, 그의 집에서 많은 세리와 죄인과 함께 식사하십니다. 이를 서기관(율법사)들이 못마땅하게 여겨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16절)’라며 항의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17절)’고 말씀하십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금식하지 않는 제자들을 비난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세 가지 비유로 그들을 교훈하십니다. 첫째, ‘혼인집 손님 비유’입니다(19-20절). 결혼 잔치에서 신랑 손님이 금식하지 않듯, 신랑이신 예수님의 손님인 제자들도 금식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 ‘생베 조각과 낡은 옷 비유’입니다(21절). 낡은 옷에 새 조각을 기우면 옷이 더 해어지듯, 율법과 복음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셋째, ‘새 포도주와 낡은 가죽 부대 비유’입니다(22절). 타락한 유대교는 생명의 복음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율법이 아닌 은혜의 복음으로 삽니다.

 

예수님은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사람들을 판단하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혼들을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는 성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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