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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6(359)장 – 내 죄를 회개하고

 

잠언은 지혜의 말씀으로 읽는 자들에게 무엇이 바른길, 생명의 길, 형통의 길이고 반대로 무엇이 옳지 않은 길, 사망의 길, 망하는 길인지를 분별하게 끔 이끄는 책입니다. 그리고 바른길, 생명의 길, 형통의 길로 가는 자들은 두렵지 않습니다. 상황이 항상 좋아서가 아니라 어떤 형편에 처할지라도 결국 하나님께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그래서 담대할 수 있고 그것이 형통한 삶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는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합니다. 맹수의 왕 사자는 언제나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믿는 의인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인은 늘 쫓기는 사람처럼 불안해 합니다. 도덕적으로 잘못한게 없어도 자신안에 있는 죄성으로 인해 늘 쫓기는 사람처럼 불안해 합니다.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1)

나라에 죄악된 사상과 문화가 창궐하고 부패하면 지도자가 자주 바뀝니다(2절). 그러한 나라에는 부패한 권력자들(조폭, 인신매매자, 사채업자 등)이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를 처참하게 짖밟는 참혹한 현실이 벌어집니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3)

 

율법을 저버리는 자는 악인을 칭찬하지만,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에게 저항합니다(4절). 악한 자가 공의를 이해하지 못할 때, 하나님을 찾는 의인은 모든 것을 깨닫습니다(5절). 부유하지만 악을 행하는 사람보다,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의로운 사람이 낫습니다. ‘베테랑’이라는 한국영화에서 주인공 형사가 범죄자로부터 눈감아 달라고 돈을 받으려 하자, 대쪽 같은 아내가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체면, 명예)가 없냐?’했던 대사가 인상깊었습니다.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6)’ 하나님을 믿는 의인은 비록 가난할지라도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의인은 재물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말씀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부자는 높은 이자로 자기 재산을 늘리며, 자신이 지혜롭다고 여깁니다(8절, 11절). 그러나 율법은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빌려줄 때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출22:25). 이를 어기고 탐욕으로 돈을 모으면 결국 망해 가난한 사람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귀를 돌리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그 기도조차 거짓될 뿐입니다(9절). 반면 가난해도 명철한 사람은 자신을 살핍니다(11절).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숨기는 악인은 형통하지 못하지만,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 의인은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13)’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말씀 앞에 자신의 삶을 살피는 의인은 복을 받지만, 마음이 완악한 악인은 고난에 빠집니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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