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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9(409)장 – 목마른 내 영혼

 

에머슨 이라는 사람은 ‘나에게 무엇이 일어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낙심이 될 때 나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시편 저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낙심이 되고 불안하니까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라는 것입니다. ‘낙심이 되느냐 내 영혼아 하나님을 찾아라. 불안하냐 내 영혼아 하나님을 찾아라’

 

그러면 하나님을 바란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뭘까요? 시편 저자는 1절에서 재밌는 비유로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팔레스타인은 건기가 되면 비가 잘 안옵니다. 더욱이 남부 지역은 거의 사막이기 때문에 비가 안 올 때는 물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시편 저자가 가뭄 때에 사슴 한 마리가 목이 너무 말라 가지고 물을 찾느라 옆에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고 온 사방을 누비고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루종일 이 언덕 저 언덕, 이 골짜기 저 골짜기를 다니면서 물을 찾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연상하는 것입니다. ‘그래 내가 낙망이 될 때 하나님을 찾는다면서 어떤 식으로 찾을까? 바로 저 사슴처럼 찾아야 되겠다’ 사슴의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집요하고 간절합니까? 물 아니면 죽음입니다. 물을 찾으면 내가 사는 것이고 물을 못 마시면 내가 죽는 것입니다. 얼마나 절박합니까? 그러니 다른 것이 눈에 들어 오겠습니까? 물을 찾을 때까지 그는 쉬지 않을 것입니다. 끝까지 물을 찾아 사방을 뛰어 다닐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는 저렇게 찾아야 되겠다. 낙망이 될 때는 저런 식으로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내가 이 낙망을 벗어 버리고 일어설 수가 있겠다’ 저자가 그렇게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 낙심을 할 때가 많습니다. 불안에 떨 때가 자주 있습니다. 마음이 상해서 어찌할 줄을 모르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는 것인데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는 자세를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 아니면 죽음이다 하는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아야 됩니다. 그리할 때 여러분의 목마른 영혼이 해갈되고, 낙심된 영혼이 소망을 갖게되며, 불안한 영혼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회복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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