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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47(448)장 – 이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은 행위대로 갚으시는 공의의 심판자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하신 하나님은 침략자의 죄에 대해서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을 향해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4절)’라고 물으시는데, 이는 수사학적 표현으로 ‘매우 관련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 재물을 가져다가 자신들 신전에 두었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른 나라에 노예로 넘겼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소유를 도둑질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행위대로 갚겠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인의 악을 벌하시고 선인에게 복을 주시는 공의의 심판자십니다.

 

하나님은 전쟁을 준비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침략한 민족들을 심판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전쟁은 용사만이 아니라 약한 자들도 참여하는 대규모 심판 전쟁입니다. ‘모든 민족’, ‘사면의 민족’은 이 전쟁이 열방을 향한 심판 전쟁임을 강조합니다(9, 11-12절).

 

3장에서 하나님이 여호사밧 골짜기에 열방 심판의 보좌를 펼치시는 모습은, 2장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 나팜을 불던 모습(2:1)과 대조됩니다. 2장 후반부에서 ‘곡식’과 ‘새 포도주’가 이스라엘의 회복을 상징했다면(2:24), 3장에서 ‘익은 곡식’과 ‘넘치는 포도주’는 열방의 넘치는 죄악을 상징합니다.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13)’ 낫을 쓰라는 것은 심판을 위한 때가 무르익었음과 하나님 심판으로 힘없이 쓰러지는 악인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전쟁은 하나님 심판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열방의 주권자시며 최종 심판자십니다. 대적자들의 웃음을 탄식으로, 하나님 백성의 눈물을 기쁨으로 바꾸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대적자들의 강성함도 능히 단번에 꺾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택하신 백성을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늘 하나님 편에 서는 담대한 성도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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