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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64(198)장 – 정결하게 하는 샘이

 

예수님이 식사 전에 손을 씻지 않으시자, 초대한 바리새인이 이상하게 여깁니다. 겉은 깨끗이 하나 속은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며,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꾸짖으십니다. ‘예수게서 말씀하실 때에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37) 잡수시기 전에 씻지 아니하심을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38)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39)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40) 그러나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며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41)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해 세 가지 면에서 ‘화 있을진저’라고 선언하십니다. 첫째,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사랑을 버린 것, 둘째, 높은 자리에 앉아 인사받기를 좋아하는 것, 셋째, 평토장한(감추어진) 무덤 같아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 교사들에게도 세 가지 면에서 ‘화 있을진저’라고 선언하십니다. 첫째, 짊어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자신들은 손가락 하나도 대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율법을 잘못 해석해 사람들이 지키기 힘든 추가 규정을 만들어 놓았다는 뜻입니다.

 

둘째,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면서 존중하는 듯하나, 실은 그들이 전한 말씀을 배척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큰 형벌을 예고하시는데, 이는 주후 70년 예루살렘 성전 파괴로 성취됩니다.

 

셋째,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은 것입니다. 이는 말씀을 잘못 가르쳐 사람들을 구원받지 못하게 한 일을 의미합니다.

 

바래새인과 율법교사는 위선과 왜곡의 삶을 상징합니다. 에수님은 겉과 속이 다른 삶, 말씀을 왜곡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교훈삼아 내 삶에서 위선을 버리고, 듣고 배운 대로 말씀을 살아 내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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