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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43(342)장 – 어려운 일 당할 때

 

예수님은 연약한 자를 치유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와 백부장의 하인을 치유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어떤 것보다 그들이 낫고자 하는 간절함을 보셨습니다. 간절함으로 나아가는 자에게 주님은 지금도 긍휼과 은혜와 능력의 손길로 응답하십니다.

 

당시 사람들은 율법이 부정하다고 규정한 나병 환자를 비난하고 멀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율법의 규정을 뛰어넘습니다. 예수님은 간절함으로 나아오는 그에게 손을 대시며 그를 고치셨습니다. 율법 조항보다 나병 환자가 당하는 고통에 주목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1) 나병 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있나이다 하거늘(2)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3)

 

가버나움의 백부장은 예수님을 감동시킨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나아와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 달라고 청합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5) 이르되 주여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6)

 

백부장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특별한 이유는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는 그의 고백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말씀만으로 치유하실 수 있는 분임을 확신했습니다.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7)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8)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놀랍게 여기시며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10)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13)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육신의 연약함을 능히 치유하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우리가 나병 환자와 같은 간절함과 백부장과 같은 믿음으로 나아갈 때 지금도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납니다. 말씀의 능력을 온전히 믿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복된 날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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