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88(307)장 – 공중 나는 새를 보라
사람들이 염려하는 대부분은 먹고사는 문제 즉 의식주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를 책임지신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새나 백합화보다 귀하며, 우리에게 이 모든 것이 필요함을 아버지께서 아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31)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32)’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책임지신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은 우선순위가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우선순위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 이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나머지 육신의 필요와 세상적인 요구 또한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
지혜는 ‘무엇’이 우리 삶에 가장 필요하며 우선하는지 아는 것입니다. 물질이 내 인생의 우선순위가 아니라, 물질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육신의 필요와 영적인 필요를 체험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