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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5(405)장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예수님의 죽음에 피조물도 슬퍼합니다. 예수님은 오전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해가 강렬하게 비칠 시간인 정오쯤 되자 해가 빛을 잃어 3시간 가량 온 땅에 어둠이 임합니다. 이는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슬퍼함을 나타냅니다. 또 성전 지성소 앞 휘장 한가운데가 찢어져 둘이 됩니다. 대제사장만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들어가던 지성소가 열린 것입니다. 이는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모든 성도가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형을 집행하던 백부장은 예수님의 외침과 기이한 자연 현상을 보고 예수님을 ‘의인’으로 인정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길이십니다.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참제자가 드러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산헤드린 공회원으로 시대의 암울함 속에서 메시아 임재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갈망하던 신앙인입니다. 공회원으로서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한 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예수님 장래를 치르겠다는 것은 자신이 예수님 제자임을 밝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안식일이 시작될 무렵이어서, 요셉은 사용한 적 없는 새 무덤에 예수님 시신을 넣고 장례를 서둘러 마무리합니다.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은 급히 치른 장례를 안타까워하며 향품과 향유를 준비합니다. 요셉의 용기있는 믿음과 여인들의 사랑이 예수님 장례를 아름답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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