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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70(79)장 – 피난처 있으니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 삶 속에 기쁘고 즐거운 순간도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위기의 순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그런 위기가 있었습니다. 시편46편의 역사적 배경은 히스기야 왕 시기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침공하기 위해 다가오는 상황 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손으로 그들을 물리치시고 다시 예루살렘에 평강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열왕기하 19장에 나와있는 내용이었는데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시를 써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우기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은 한가지 큰 해답을 얘기해 주고 있는데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것으로 오늘 본문에 3번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도움이시라(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11)

 

피난처라는 것은 피할 수 있는 자리를 말합니다. 영화를 보러 가면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비상구와 대피로를 알려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보통때는 그것이 필요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정말 위기의 순간이 다가온다면 그것을 미리 잘 봐두는 것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위기 상황에 비상구와 대피로를 알아 놓는 것처럼 우리 인생의 위기가 닥쳤다면, 혹은 이제 혹시 다가올 위기를 우리가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찾아야 할 것입니다.

 

위기의 상황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2)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3)”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고 또 바닷물이 솟아 뛰놀고 그것이 넘쳐서 산이 흔들리는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피난처 되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또 보게 됩니다.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4) 하나님이 성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5)” 두려움의 날에는 솟아나 뛰놀며 넘치는 바닷물 같은 상황을 경험하더라도 하나님의 피난처 안에 있는 자는 한 시냇가, 평온한 시냇가에 있는 평안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것을 우리가 알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8)” 우리 일상 속에서 내가 관심을 가지는 일만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셨던 것을 서로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던 사랑과 그 놀라운 행함들을 우리는 서로 믿는 사람들끼리 나누어야 합니다. 그 행적을 나누게 될 때 우리의 삶 속에서는 더 큰 확신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피난처가 되실 뿐만 아니라 9,10절에서 주시는 그 은혜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가 땅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꺽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9)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10)” 하나님께서 환난 중에 있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전쟁을 일으키고 우리에게 싸움을 부추기려고 하는 많은 세력들이 다가올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에게서부터 우리를 평화롭게 지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모든 전쟁의 의욕을 무너뜨리시고 또한 그래도 전쟁을 하고자 싸우고자 다가오는 자들을 하나님은 무너뜨리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사실 다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그 다투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아라. 그 분노하는 마음을 정리해라’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우리의 힘이시고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친히 다스려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환난이 있더라도 다시 하나님께로 달려 가십시오. 그럴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우리에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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