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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48)장 – 만유의 주재

 

시편 45편은 왕의 결혼식에 사용된 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제가 ‘사랑의 노래’라고 붙어 있습니다. 여기서 왕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왕의 신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를 의미합니다.

 

시편 기자는 첫번째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2)” 예수 그리스도 에게는 은혜가 넘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규이니이다(6)” 규는 왕의 지휘봉을 말합니다. “왕은 정의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7)” 이렇게 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모신다고 하는 것은 나의 구세주로 모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을 때 내 인생의 주인은 더이상 내가 아니라 예수님 이십니다. 나는 더이상 나를 통치하는 자가 아니라 왕이신 예수님이 통치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기 마음대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왕이신 그리스도의 통치와 다스림 안에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왕이신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이렇게 말할 때 그 다스림을 받는 삶이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다스리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고 그 묵상한 말씀대로 살 때 예수님의 통치가 내 안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어떤 선택과 판단과 결정을 하게 될 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그 말씀을 따라 결론을 얻을 때 예수님의 통치가 내 안에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그분의 통치가 내안에 이루어 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편 기자는 두번째로 왕의 신부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왕의 신부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을 의미합니다. 왕의 신부에게 권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백성과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0) 그리하면 왕이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11)” 딸 곧 왕의 신부에게 과거를잊어버려라, 과거의 주인을 벗어버리라고 말합니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자기가 주인 노릇을 했던 것, 세상 풍습을 쫓아 갔던 것, 잘못된 주인을 쫓아 갔던 것, 이 모든 것들을 다 벗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었을 때는 예수님을 나의 새 주인으로 맞이하는 것이고,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겠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결혼전에 내가 살던 방식은 결혼 이후에 왕과 함께 사는 새로운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어져야 합니다, 예수 믿기 전에 내가 취했던 방식은 예수 믿고 난 이후에는 예수님과 함께사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는 즐거움, 예수님의 인도를 받으며 사는 즐거움이 여러분에게도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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