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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96(94)장 – 예수님은 누구신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교회 즉,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속량하시고 성령으로 인치신 사람들이 모인 교회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를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말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도를 하지만 사실은 자기필요를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기도는 나보다는 다른 성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15)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16)’ 먼저 바울은 이로 말리암아 즉,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으로 말미암아 에베소 성도들에게 있는 믿음과 사랑을 칭찬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 즉 대신관계이고, 사랑은 사람과의 관계 즉 대인관계입니다. 신앙생활에는 이 두가지가 건강하게 조화되어야 합니다.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7)’ 바울의 성도를 향한 가장 큰 기도제목은 어떤 급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의 기도 핵심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내 가족이, 우리 자녀가, 당장 닥친 문제를 해결받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령님,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해주세요’라는 기도인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알수 있습니까? 바울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라고 말합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 즉 성령이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셔서 이전까지는 지식적으로만 알던 하나님을 이제는 가슴으로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무엇이며(18)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9)’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 마음의 눈을 밝히십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갖게 하시는 겁니다. 우리 눈을 밝혀 우리에게 알게 하시는 3가지가 무엇입니까? 부르심의 소망,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그리고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의 크라이막스는 죽음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20)’ 가장 큰 능력은 부활입니다. 부활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자에게 임하시는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시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권세의 하이라이트는 교회입니다. ‘만물을 그의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22)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23)’ 충만함은 회복을 말합니다. 옛날의 영광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다시 회복되는 것입니다. 환경파괴와 범죄로 더럽혀지는 것이 하나님의 옛날 그림이 아닙니다. 다시 에덴으로 돌이키시는데 그 중간 매체를 교회로 쓰십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충만해지면 그 변한 교회로 인해 세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교회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은혜받고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하면 그 회사가 죽어가다가도 여러분 때문에 살아날 것입니다.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깨끗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가정도 살아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목적인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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