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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85(384)장 -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 입니다. 귀신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님이 고쳐 주시자 이를 본 무리가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메시아에 대한 기대로 반응합니다. ‘그때에 귀신들려 멀고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22) 무리가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23)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기적을 행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24)’ 그들 눈에 예수님은 너무도 평범해 보이기에 메시아일 리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가 사악한 귀신의 힘으로 이러한 일을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에 예수님은 마귀가 마귀의 나라를 스스로 허무는 일을 하지 않으며, 성령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미 도래했다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26)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에 임하였느니라(28)’ 마귀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큰 힘을 가지신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그분의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리고 믿음을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많은 분들이 내가 믿는다고 생각하는데 맞는말 같지만 사실은 틀린말 입니다. 내 의지로 믿는거 같지만 사실은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셔서 믿음을 갖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와 이웃의 구원사역을 이루시는 성령님을 모독하는 죄는 결코 사함받지 못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성령님을 모독하는 말을 함부로 합니다. 한번은 중동에서 온 어떤 사람이 너희는 어떻게 삼위일체같은 말도 안되는 것을 믿느냐 하면서 비웃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냥 그럴수도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성경은 이러한 자는 결코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의도적으로 성령의 일하심을 부인하고 그것에 대해 혹평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같은 행동이 결코 용서받지 못함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31)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32)

 

심판 날이 되면 사람들이 무익하게 한 모든 말을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36)’ 그러므로 내 입술의 모든 말이 오직 선한 향기가 되어 주님 앞에 기쁨으로 드려지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매 순간 내 안에 계신 성령과 함께 주님을 대적하는 교만과 불신을 막아서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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