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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3장 – 만 입이 내게 있으면

 

‘말 한마디에 천냥 빛도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을 잘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인데, 반대로 말을 잘못해서 스스로 위기에 처하거나 인격이 깍이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성경 잠언 25:11에도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말이 어수룩해서 조용히 있다가 한 마디 하시는데, 그 말이 상황에 딱 맞는 말을 하셔서 듣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힘이 되게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반면 어떤 분은 말은 많이 하는데 남의 말은 안듣고 상황에 안맞는 자기 말만 하다가 듣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분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말의 권세는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는 삶에서 말에 실수가 없도록 늘 조심해야 한다고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야고보는 ‘배’와 ‘불’ 이미지를 사용해 말의 위험성을 설명합니다. 혀는 큰 배를 움직이는 ‘작은 키’와 같이 작지만 강력하며, 산불을 일으키는 ‘작은 불’처럼 위험합니다. 혀는 온갖 죄를 짓게 해 인생의 행로를 모두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이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서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4)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5) 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불사르나니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6)

 

성도는 자기 혀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매사에 소금으로 맛을 내 것과 같은 은혜로운 말을 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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