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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로마서 3:19-26) 속량 Redemption

2020.08.04 20:06

david 조회 수:10

찬송가: 268(202)장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모든 인간이 직면한 가장 궁극적이고 피할수 없는 문제는 죄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죄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잊어버린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일단 발생된 죄는 어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죄는 어둠속에 갇혀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어두운 방에 들어가면 무슨 물건이 있는지 잘 보지를 못합니다. 사람은 죄가 있어도 죄인줄 모릅니다. 왜냐하면 어둠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누가 전깃불을 켜면 모든 물건을 환희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율법입니다. 그래서 20절 후반에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죄를 드러나게 할 뿐이지 죄를 치울 능력이 없습니다. 내가 방에 불을 켜면 어두울 땐 몰랐던 더러운 물건들을 발견하지만 그 더러운 물건들을 사라지게 하는 건 아닙니다. 이 더러운 물건들이 사라지게 하려면 누군가 와서 그것을 치워야 합니다.

 

그러면 율법 외에 죄를 치울 다른 방법이 있는가? 바울은 다른 방법이 있다 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21)’ 죄를 치울 방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22)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23)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되었느니라(24)’ 속량이라는 말은 몸값을 지불하고 빼내는 것을 말합니다. 값을 지불하고 구해낸다는 말입니다. 고대 전쟁에서 돈을 지불하고 전쟁포로를 빼낼 때 쓰던 말입니다. 또한 값을 지불하고 감옥에 갇힌 죄수를 빼내는 것을 속량이라고 말합니다. 값을 지불하고 구해내서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값으로 지불했습니까?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몸 값으로 지불하고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빼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는 시시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가치는 적어도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25)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26)’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의지하는 자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1:18)’

 

오늘 여러분 가운데 무거운 죄짐에 눌려있는 분, 육신의 질병이 있는 분, 마음 속에 해결할 수 없는 답답함이 있는 분들은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죄에서 자유를 얻고 승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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