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신명기 33:1-17) 모세의 축복
2020.07.20 16:00
찬송가: 28(28)장 – 복의 근원 강림하사
죽음을 앞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1)’ 그는 축복하기 전에 먼저 과거에 하나님이 율법을 수여하시기 위해 시내산에 강림하셨던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사건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것은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누릴 모든 은혜와 복은 말씀으로부터 흘러나옵니다.
모세는 먼저 르우벤 지파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보존되기를 간구합니다. 생명과 건강의 축복입니다.
유다 지파에게는 지도자적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합니다. 리더가 되는 축복입니다.
레위 지파에게는 주의 둠밈(완전함)과 우림(빛)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서 율법을 가르치고 예배를 주관하는 거룩한 축복을 간구합니다. 땅의 기업이 없는 레위 지파가 풍족함을 누리고 직무 수행이 방해받지 않도록 간구합니다. 신앙의 축복과 영적리더의 축복 그리고 풍족의 축복입니다.
베냐민 지파에게는 하나님의 안전한 보호와 사랑을 입는 축복을 간구합니다. 그리고 요셉 지파(에브라임, 므낫세)에게는 풍성한 산물과 힘이 있어 지속적인 번성과 영예를 누리도록 축복합니다.
르우벤의 건강의 축복, 유다의 리더가 되는 축복, 레위의 신앙의 축복, 베냐민의 사랑의 축복, 요셉의 물질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약속하신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축복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축복 자체를 구하기 보다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그분이 주시는 축복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