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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08(270)장 –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를 지녔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자유와 권리는 반드시 형제를 위한 사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는 복음의 본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닌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7)’ 성도는 사소한 차이를 용납하고 서로에게 믿음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모두 죄입니다. 내 생각과 원칙을 앞세워 하나님이 믿음의 지체로 주신 형제를 넘어뜨려선 안 됩니다. 먹고 마시는 비본질적인 일로 하나님의 사업이 무너지게 하면 안 됩니다. 오직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며 무슨 일을 하든지 믿음을 따라야 합니다.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18)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19)

 

하나님의 나라는 힘이 아닌 ‘덕’으로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덕은 상대방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내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들어 줄 수 있는 배려입니다. 남을 배려하며 절제하여 화평의 일과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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