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예레미야 5:20-31) 여호와를 경외하자
2020.10.17 21:28
찬송가: 28장 – 복의 근원 강림하사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비결은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야곱의 집, 유다 땅을 선택하시고 하나님의 진실한 백성으로 붙잡아 주심을 알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한계를 잘못 알고 있습니다.
파도가 아무리 거세도 모래가 있는 해변을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상기후로 쓰나미와 같은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평소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한계에 따라서 바다의 넘실거리는 파도는 멈춰서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징계는 힘차게 불어오지만 우리를 진멸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22)’
그러나 야곱의 집과 유다 사람들은 한계를 정해 놓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배반하며 반역하는 길을 갔습니다.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23)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24)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25)’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죄와 허물에 빠졌습니다. 그들 가운데 악이 거하는 것을 용납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그들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성공과 명예가 대단해 보이지만 그것은 결국 솔로몬 왕의 고백처럼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방법입니다. 내 안에 있는 죄와 허물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복을 받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