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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90(412)장 –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우리가 고통을 당할 때 세상의 힘을 의지하고 세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결국 힘이 되지 못하고 더 상황이 안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성도는 고통 당할 때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이러한 시련을 주시나를 생각하고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문제를 허락하신 이도 하나님이고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안타깝고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며 헛된 것에 절하고 경배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반역하는 이스라엘에 내리신 심판은 강대국의 포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야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14)’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종이 되길 원했고 씨종(종의 집안에서 태어난 자녀)이 되길 원했습니다.

 

어린 사자들이 그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질러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으며 그의 성읍들은 불타서 주민이 없게 되었으며(15)’ 여기서 ‘어린 사자’는 앗수르를 말합니다. 남유다는 한때 앗수르에 침략을 당하고 포로가 되어 수많은 성읍들이 황폐하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정수리를 상하였으니(16)’ 놉과 다바네스는 팔레스타인 남쪽에 있는 애굽 도시들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버림으로 심판을 당하는 위기 가운데 애굽을 의지하여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배반을 당했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매달렸던 세상의 강대국도 그들을 구원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겪는 고통의 원인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을 저버림으로 이러한 재앙을 차청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그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17)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네가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18)’ 여기서 ‘시홀’은 나일강을 말합니다. 그리고 ‘네가 그 강물을 마시려고’에서 그 강물은 앗수르에 있는 유프라테스 강물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강대국인 애굽과 앗수르를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모면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강대국은 힘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이스라엘은 더욱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알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9)’ 이스라엘이 고통당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버리고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개인과 공동체와 민족과 나라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고통이 따를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시험과 고통이 닥칠때 세상의 힘을 의지해서 그것을 모면하려 하지 마십시오.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께 돌아가십시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 그리고 그분을 경외함으로 나아가십시오. 우리가 살길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 그분을 경외하여 그분이 주시는 생명과 소망과 풍성함을 누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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