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신명기 32:37-47)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2020.07.16 09:45
찬송가: 267(201)장 –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행하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사용하신 대적들은 때가 되면 행한 대로 보응을 받아 철저한 멸망에 이를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주관하는 절대 전능자십니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39)’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은 우리의 죄악보다 큽니다.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범한 불순종과 반역에도 불구하고 그들 조상과 맺은 언약을 결코 폐기하지 않으시고 역사 속에서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23:19)’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우리의 생명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그가 증언한 모든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고 신실하게 지키며 자녀에게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거듭 당부합니다.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45)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46)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47)’ 예나 지금이나 약속의 땅을 대대손손 누리는 비결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직 말씀을 삶의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말씀에 순종하여 생명과 장수를 누리는 복된 날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