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신명기 12:20-28) 피 식용 금지에 관한 말씀
2020.05.19 06:59
찬송가: 449(377)장 – 예수 따라가며
하나님의 백성은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는 노예로 살았습니다. 40년간 광야에서는 유랑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정복자로 살게 될 것입니다. 정복자 즉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방법은 일상의 삶가운데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는 것입니다.
본문은 고기를 먹는 문제 특별히 고기를 먹을때 피는 먹지 말라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간 후 고기를 먹을 수 있으나, 생명인 피는 먹지 않고 땅에 쏟아야 합니다.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기에 함부로 피를 먹어서는 안 됩니다. ‘다만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하리니(23)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같이 땅에 쏟으라(24)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25)’
‘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금지 명령만 준수한다면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서 원하는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 금지 규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선과 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28)’ 거룩하신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선이고 불순종하는 것이 악입니다. 명령에 순종하는 의로운 백성에게 하나님은 대대손손 영원한 복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만족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누리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누릴 때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의 소견은 미련없이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씀대로 철저히 순종해 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