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2020년 5월 5일> 본문: 신명기 9:1-5 (겸손)
2020.05.05 06:40
<오늘의 묵상 2020년 5월 5일>
본문: 신명기 9:1-5 (겸손)
212(347)장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성도는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합니다. 힘이 약한 이스라엘이 장대한 아낙 자손을 물리치고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그들보다 의로워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과 신실하신 언약 성취의 결과입니다.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5)’
사람의 의는 하나님 앞에서 다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사64:6). 그러므로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나의 의로 얻은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임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우리가 겸손하게 주님 앞에 서 있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세상의 정욕이 중심이 된 사람은 모든게 나의 힘으로 된줄 알지만, 말씀이 중심이 된 사람은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이 중심이 된 사람은 어떤 사람도 하나님께서 한번 치시면 속절없이 무너지는 보잘것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겸손하게 됩니다.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자격없는 죄인이 구원받았음을 깨닫고 한없이 겸손해 집니다. 오늘도 겸손히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