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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2020년4월18일)

 

본문: 신명기 4:25-31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리니)

 

찬송가: 287(205)장 – 예수 앞에 나오면

 

아담의 범죄 이후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죄를 향합니다.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것입니다(롬7:21-25) .

 

사사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 사이클이 나오는 그것은 배교, 심판, 회개, 구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반복되는 자신들의 타락에 대해서 회개하고 돌이키기보다는 계속해서 죄(배교)를 범하였습니다. 그리고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통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평안한 삶을 허락해 줄 지도자(사사)를 세우는 구원을 허락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이후 또다시 배교(불순종) 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죄성이 강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제 들어갈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상숭배를 하면 그 결과가 얼마나 참담할 것인가를 경고합니다.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일으키면(25) 내가 오늘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는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26)’

약속의 땅을 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기억해 지킴으로 그 땅에서 순종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순종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하십니다.

 

그들이 약속의 땅에서 복을 누린다고 할지라도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기면 속히 망할 것입니다. 백성은 약속의 땅에서 내쫓겨 사방으로 흩어질 것이며, 극히 소수만 살아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능력과 기적을 경험하고도 그분을 저버리면 결국 이방 땅에서 생명 없고 무능한 우상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모세는 천지를 증인 삼아 이것이 확고한 사실임을 강조합니다.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무시무시한 대가를 치르게 하시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불순종하여 우상을 섬긴 결과는 언제나 참혹합니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1:6)’

 

그런데 복된 소식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본성으로 인해  실패한 우리를 위해 은혜의 문을 마련하십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그 문을 두드릴 때 회복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너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29)’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인해 사방으로 흩어지더라도, 끌려간 이방인의 땅에서 마음을 돌려 간절히 하나님을 찾는다면,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셔서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께 돌아와 말씀을 청종하는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회개(repentance)는 돌아가는 것입니다. 운전을 하고가다 앞에 낭떨어지가 있는 길로 잘못 들어섰다면 즉시 유턴(U-turn)을 해서 돌아가야 합니다. 계속 그길을 가면 떨어져 죽기 때문입니다. 세상 정욕의 길이 결국에는 망하는 길인지 모르고 계속 그 길을 가고 있다면 즉시 생명의 길로 돌아서야 합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언제든이 돌아갈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곳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품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우리의 죄로 인해 징계와 심판이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죄에서 돌이키게 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하나님은 탕자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우리를 위해 풍성한 상을 미리 준비하시고 우리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그 하나님께 돌아와서 그의 말씀을 청종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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