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송가: 440(497)장 –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마리아가 요셉과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나자, 의로운 요셉은 마리아와 조용히 헤어지려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18)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19)

 

이런 요셉에게 주님의 사자가 현몽해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했고,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아들이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니 ‘예수’라 이름하라 합니다.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것이라(20)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21)

 

마리아의 임신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요셉은 그녀를 데려오고 아들이 태어날 때까지 동침하지 않습니다.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 왔으나(24)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25)’ 이렇듯 철저히 순종하는 요셉을 통해 하나님의 원대한 구원 계획이 실행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 앞에서 인간이 갖출 마땅한 태도는 ‘순종’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바로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 생각을 의지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8-9)’ 나의 짧은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에 묵묵히 순종함으로 선을 이루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