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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2(347)장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들은 성도든 사역자든 모두 교회를 섬기는 자들로, 영적으로 연약한 자들을 인도하는  교회의 지도자입니다. 오늘 본문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겸손으로 섬겨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본문에서 ‘장로’라 함)의 자리는 섬기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양 무리를 치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해서 하며, 더러운 이들을 탐하지 말고 본을 보여야 합니다. ‘너희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1)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2)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무리의 본이 되라(3)’ 모든 섬김을 다한 후에 지도자가 바랄 것은 사람의 인정과 상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영광의 면류관입니다.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4)

 

젊은이들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순종하고 겸손으로 허리를 동여야 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젊은이들은 장차 교회의 장로(안수집사)가 될 사람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마음을 싫어하시며 겸손한 사람을 높이십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5)

 

오늘 말씀은 특별히 사역자인 저에게 큰 도전을 주는 말씀입니다. ‘나는 과연 목사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사는가? 나는 과연 성도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사는가?’ ‘세상 사람들이 기대하는 목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가? 성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가?’ 반성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겸손한 종으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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