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베드로전서 1:13-25)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2020.12.14 10:48
찬송가: 455(507)장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베드로전서는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베드로가 A.D 60-65년경 쓴 편지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도의 정체성에 걸맞는 삶으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을 말합니다. 이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일입니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14)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15)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16)’
성도는 주님의 거룩하심을 본받고,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대속받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또 진리에 순종함으로 영혼을 깨끗하게 하고, 형제를 거짓 없이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나그네입니다. 거룩함으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 나그네 삶을 근신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믿음과 소망을 두고 거룩과 사랑으로 나아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