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68(32)장 –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특별히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끔 창조하셨습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롬1:18)’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고 그들은 타락했습니다. 하나님 대신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을 섬긴 것입니다. 본문은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권능의 하나님이십니다. 우상은 사람을 구원할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십니다.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6)’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상은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위기에서 건져주실 능력이 있으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7)’ 하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나라들을 통치하고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십니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10)’ 우상은 영원한 존재가 없습니다. 만들어진 재질이 썩으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참되고 살아계시며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할 분은 하나님 뿐입니다. 헛된 우상의 가르침에 속지말고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사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