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성숙한 신앙) 히브리서 6:1-12

by 관리 posted Sep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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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36(493)장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성도는 신앙의 초보 단계에서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신앙의 초보 단계에 대당하는 가르침으로 ‘회개, 침례, 안수, 부활, 심판’ 등의 교리를 듭니다. 신앙의 답보 상태가 지속되면 악한 자들의 유혹에 넘어가 배교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성령의 은사들을 체험한 사람,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올 세상의 권능을 맛본 사람이 타락해 배교하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배교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욕되게 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비를 흡수하고도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밭과 같아서 불사름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신앙 성장이 멈춘 것은 곧 퇴보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숙한 신앙 단계로 나아가도록 경건 훈련에 더욱더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수신자들을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부릅니다. 비록 그들의 신앙이 젖을 먹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배교자들과 달리 ‘구원에 속한’ 좋은 행위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위해 연약한 이들을 사랑으로 섬긴 그들 행위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이에 히브리서 기자는 그 선한 행실을 ‘동일한 부지런함’으로 지속해 구원의 소망을 끝까지 이루라고 권합니다. 또 게으르지 말고, 믿음과 인내를 지켜 약속을 상속받은 앞서간 믿음의 사람들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부지런히 선한 일을 도모하고, 믿음을 굳게 지키며 인내하는 성도에게는 주님의 칭찬과 상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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