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불신 선택이 야기한 모암과 벤암미 출산) 창세기 19:30-38

by 관리 posted Sep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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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74(423)장 – 나의 믿음 약할 때

 

롯은 소알에서 지내는 것이 두려워 두 딸과 함께 나와 산 속 굴에 거주합니다. ‘롯이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딸과 함께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거주하되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더니(30)’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를 본 롯은 소알도 그렇게 멸망할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롯은 이미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판의 두려움에 갇혀 있습니다. 그 결과 도시 소돔에 거주하던 롯이 하루아침에 원시적 동굴에 은둔하는 신세로 전략합니다.

 

롯의 두 딸은 결혼 상대자가 없음을 알고, 후손을 잇기 위해 아버지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동침합니다. 그 결과 큰딸은 모압 자손의 조상인 모압을, 작은딸은 암몬 자손의 조상인 벤암미를 낳습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떠났던 롯의 신앙 여정은 불신으로 인해 치욕적인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는 롯이 하나님의 온전한 용서와 사랑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완전합니다. 이를 확신할 때 두려움은 평안으로 바뀝니다. 롯의 불신앙을 반면교사 삼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도 하나님 뜻을 간절히 구하지도 않는 모습을 결연히 걷어 내고, 하나님 사랑에 매여 참된 평안과 만족을 누리는 복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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