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솔로몬의 건축 사업과 왕국의 번영) 열왕기상 9:10-28

by 관리 posted Ap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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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94(102)장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 건축을 20년 만에 마칩니다. 그는 건축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한 히람에게 두로에서 가까운 갈릴리 지역 땅 스무 곳을 줍니다. 그 땅이 마음에 들지 않은 히람은 그곳을 ‘가불’ 즉 ‘아무것도 아닌 땅, 무가치한 땅’이라 부릅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의 위세에 눌려 금 120달란트(약4톤)를 줍니다.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 외에도 많은 것을 짓습니다. ‘솔로몬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15)’ ‘밀로’는 돌을 채워 넣어 기초를 다진 것으로,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이 밀로 위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애굽에서 아람까지 이어지는 해변 길 길목에 위치합니다. 솔로몬은 애굽의 보호를 받기 위해 바로의 딸을 아내로 맞았는데, 게셀은 애굽 왕 바로에게 선물로 받은 땅입니다.

 

솔로몬은 군사적 목적으로 국고성, 병거성, 마병성도 건설합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건설하려던 것을 모두 건설합니다. 건설을 위해서 가나안 사람을 노예로 삼아 부렸는데, 이들을 관리하는 관원이 550명이나 됩니다. 이스라엘의 외적 번영 이면에는 가나안 노예들, 이방 왕비, 많은 군대라는 어두움이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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