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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67(31)장 –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다윗은 자신을 모든 대적으로부터 구원해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이 시는 시편 18편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다윗이 죄를 범하기 전 왕국의 전성기에 지은 것으로 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반석, 요새, 건지시는 자, 방패, 구원의 뿔, 높은 망대, 피난처, 구원자’ 등으로 묘사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2)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3)

 

다윗은 또한 자신이 겪은 환난을 죽음으로 표현합니다. ‘사망의 물결, 스올의 줄, 사망의 올무’는 죽음의 위협을 묘사하는 단어들로, 전쟁 때마다 다윗이 자신 앞에 놓인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고 이를 두려워했음을 보여 줍니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6)

 

다윗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그를 돕기 위해 오십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7)’ 다윗은 하나님이 등장하시는 모습을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진동하며 달려오십니다. 그리고 다윗을 해치려는 원수들에게 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본 인간은 죽기에 그분은 자신을 가리려는 목적으로 빽빽한 구름 속에서 천사를 거느리며 바람을 타고 등장하십니다. 하나님은 번개와 천둥으로 원수들을 공격하십니다. 그분의 꾸짖음과 콧김은 강한 폭풍이 되어 물의 바닥과 땅의 기초를 드러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자연 현상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언제든 자신을 지켜 주기 위해 달려오시는 강하고 능한 용사이십니다.

 

다양한 영적 전쟁이 일어나는 인생 광야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다윗이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이유입니다. 나를 고통의 자리로 몰아가는 문제들 앞에 좌절하지 않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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