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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27(361)장 – 주님 주실 화평

 

많은 분들이 교회를 다닐 뿐만 아니라 교회를 섬기며 봉사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맡겨진 사명에 감사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충성되이 섬기시는 반면, 어떤 분들은 마지못해 하시거나 더 나아가 장난하듯이 직분을 감당합니다. 심지어 교회직분을 이용해 권력의 도구로 사용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섬기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코람 데오) 신실하게 섬기는 것입니다. 이 신앙이 없으면 교회봉사 조차도 남에게 보이기 것이 되고 오래 감당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 앞에서 행한다는 믿음이 있으면 하늘의 상급에 대한 믿음으로 지치지 않고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엘리 대제사장 집안은 당시 이스라엘에서 가장 권세 있는 가문이었습니다. 아직 왕이 세워지지 않았기에 종교적, 사법적 최고 권위가 대제사장에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행실이 악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합니다. 제사후 고기를 삶을 때 솥에 갈고리를 넣어 걸리는 것을 차지할 뿐 아니라, 기름을 태우기 전에 고기를 빼앗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제사를 멸시하는 죄를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17)

 

엘리의 아들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지만,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서 섬깁니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18)’ 어리지만 임무를 성실히 감당하는 사무엘과 고통스럽지만 묵묵히 서원을 지키는 한나를 보시고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리고 한나에게 세 명의 아들과 두 명의 딸을 더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께 신실한 자에게 신실함으로 갚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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