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70(455)장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진실한 우애와 사랑은 고난당하는 지체를 방관하지 않습니다. 총리 요셉의 추궁에 유다가 자신들 모두 노예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베냐민만 남기고 떠나라 합니다. 이에 유다가 나서서 막내가 함께 가지 않으면 아버지가 죽을 것이라고 호소합니다. 또 아버지에게 자신이 담보가 되겠다고 했다며, 베냐민 대신 자신을 종으로 삼으라고 총리에게 간청합니다.
이처럼 유다는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베냐민이 종이 되는 것을 막으려 합니다. 형제들을 대표해 자신이 희생하겠다는 유다의 말은 그가 성숙한 신앙인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늙은 아버지에 대한 공경심과 베냐민을 아끼는 형제애에 대한 발언은 요셉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