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하나님을 경외하라) 전도서 5:1-9

by 관리 posted Dec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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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24(216)장 – 아버지여 나의 맘을

 

불의로 가득찬 이 땅을 고칠 희망은 예배자에게 있습니다. 해 아래의 불의와 학대를 보고 탄식하던 전도자가 시선을 돌려 ‘성전과 에배자’를 바라봅니다. 먼저 전도자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는 예배자에게 ‘네 발을 삼갈지어다(1절)’라고 권면합니다. 발을 삼가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위를 살핀다는 의미입니다.

 

이어서 전도자는 바른 예배를 위한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합니다. 형식적 제물을 드리려 하지 말고 말씀을 청종할 것(1절),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하지 말 것(2-3절), 성급한 서원 혹은 거짓 맹세를 하지 말 것(4-7절)입니다.

 

전도자는 불의와 학대가 일상이 된 세상을 목격하더라도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고 합니다. 빈민을 학대하고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이상히 여기지 말고 더 높은 자가 감찰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높은 자가 감찰하고 그들보다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8)’ 불의가 가득한 세상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기도하고, 세상에 진리의 말씀 전하기를 쉬지 않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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