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01(457)장 – 주의 곂에 있을 때
물심판의 홍수가 그칩니다. 우리 인생도 어둠을 지나지만 하나님의 때에 그 어둠은 그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1)’ 하나님은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셨습니다. 인생에 어떠한 고난이 와도 하나님이 기억하시면 소망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낙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빠른 속도에 영광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빨리,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시간이 걸려도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성취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을 묵상하며 내가 받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로 성취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49:15-16)’라고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잊으신 적이 없습니다. 나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예수님 안에서 나의 것이 됨을 믿고 기다릴 때, 그 약속은 반드시 내 삶 속에서 성취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