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543(342)장 – 어려운 일 당할 때
하나님은 칼(전쟁)이 아닌, 사랑(화평)이 이긴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 그의 영토를 지나가게 허락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면서 왕의 큰길로만 다니고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에돔 왕이 이를 용납하지 않고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막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평화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며 전쟁을 피하기 위해 다른 길로 돌아갑니다.
기대와 달리 어려움을 주는 이들을 만날 때 성도는 분개하거나 억울해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신뢰해야 합니다. 미움이나 원망을 품지 않고 그 일에 깃든 하나님 뜻을 헤아려야 합니다. 원하는 길이 막힐 때에도 성도는 하나님 뜻을 구하며 화평의 길을 추구해야 합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
우리에게는 온전한 평화의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평화는 인간의 속성이 아닌, 거룩하신 하나님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평화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갈 때 우리는 평화를 이루는 자로 살 수 있습니다.